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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1기 청월신교 천통기

조회 수 1700 추천 수 0 2011.02.07 10:47:17

루루슈 :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가 명한다. 나를 천통군주로 만들어라!

장수들 : Yes, your highness.

나의 기어스에 걸린 장수들은 나를 위해서라면 불구덩이라도 뛰어들 정도로 광분해졌다.

전쟁을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침을 흘리며 나를 독촉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오직 예전에 기어스를 걸어본적이 있는 임사영만이 이번 기어스에 걸리지 않아 제정신을 유지했다.

멤버는 충분히 강하다. 초섭 마도계의 유일한 지존. 임사훼제 임사영과, 근성과 끈기의 본보기 천지개벽의 앵벌스, 떠오르는 초대형 신흥 훼신 훼블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 계산밖의 훼신 세삐. 미중년의 정점에 있는 휗달 중달형님, 대단한 유명세의 헹이님과 그녀의 추종자들. 그리고 전쟁의 향긋한 스멜에 이끌린 전쟁광들.

후후, 모든것은 내 계산대로.

초반에 약소국을 정리하고 땅을 넓힌 후, 무명의 선비들이 대거 임관하여 후방 내정에 힘썻고 전쟁광들은 전방에서 성벽을 쌓으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늅늅국과의 개전. 개전5시간 후엔 잠수함국과의 연이은 전투가 있다. 오래끌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인원수에서 유리한 이점을 이용 성수비보단 공격에 치중한 막무가내 전법을 사용했다. 이미 적지에도 집합부대가 돌아가고 있었고, 장수들의 사기는 대포동 미사일을 씹어먹을 정도로 충만했다.

후후, 모든것은 내 계산대로.

늅늅국은 개전한지 6시간만에 지도상에서 지워졌다. 중요한것은 승리가 아니라,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턴을 낭비하게된 전쟁광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우냐였다. 바로 잠수함과의 개전이 있었지만, 새벽2시밖에 안됬는데 자겠다는등, 안한다는등, 잠입(청포도)와 윤세령(세피넨)을 중심으로 불만이 속출하고 있었다.

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나의 현란한 이빨로 유린하고 있는사이, 잠수함과의 개전이었다. 만만치 않다. 잠수함의 함장은 페르난도...서로 잘 알고 있는 만큼 힘든상대가 될것이다. 그와 함께 잠수함에서 생활하는 크리스티앙, 소마 등등, 약간은 겁이 많은 나는 조금 쫄았지만, 장수들을 믿고 과감한 러쉬를 시작하였다. 사실상 잠수함은 엔케바보와도 쟁중이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무난한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침몰하는 잠수함을 바라보며, 마지막 천통쟁을 위해 머리속으로 또 계산하고 있었다.

3일뒤에 엔케바보국과 천통쟁 시작.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 압박감과 예상외로 떨어지는 접률에 당황하여 다시한번 기어스를 쓰고 싶었으나 한번 기어스에 걸린 장수들은 나의 기어스에 걸리지 않았다. 적들은 장사에 집결하여 우리의 총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별동대를 이용하여 다른 빈땅들을 점령하면서 장사를 점령하기 위해 안간힘을 썻다. 장사 주변을 공략하여 낚였을시 부대를 타고 이동하여 다시 장사를 공격할수 있도록 하였다. 새벽0시에 시작한 전쟁이 오후로 접어들자 서서히 장수들이 접속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검투사 누키가 몇초차이로 장사를 먹었다. 자칫하면 우리 장수 20명정도가 낚일뻔했던 위험한 상황. 일단은 한시름 놓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려고 했다. 이제 끝났군..후후.. 

그러나. 나의 계산을 틀렸다!

짐을 싸고 있던 나에게 적들이 오에 모여서 항전한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오의 기술치는 곧 원융노병이 나온다는 정찰결과가 들어왔다. 부랴부랴 장수들을 소집하고 건업에 부대를 옮기고 마지막남은 힘을 쥐어짜고 있었다. 적들의 최후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역시 중과부적. 거대한 자본과 인원을 앞세워 결국 개전22시간만에 천통쟁을 마무리 지었다.

역시...청월신교는 강하다.

그러나 달빛에 취한 전쟁광들과 마교도 들이 잡은 천하는 오래가지 못했다. 고향에 내려간 루루슈가 돌연히 초선의 미모에 상사병이 걸려 죽자 나라는 걷잡을수 없이 혼란스러워졌다.

결국 천하는 다시 나뉘어졌다.

그러나 청월신교의 위엄과 그 무명(武名)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열전이 삭제되서 ㄱ-..다시 한번 재밌게 적어볼려고 했습니다.ㅋㅋ

-늅늅, 잠수함, 엔케바보의 모든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NK와 야생토끼가 군생활 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치지 말아라.

-여러분이 청월신교였다는 사실, 저랑 함께 삼모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레벨:2]조민

2011.02.07 10:54:42

그러나 , 나의 계산을 틀렸따!

 

오타네용

 

수고많으셨습니당

[레벨:4]진세희

2011.02.08 00:29:51

엣헴

난 이제 안 훼신

난 먹티

난 늅늅... 늅늅이라구여 ㅠㅠ

[레벨:2]포도

2011.02.09 01:45:40

개인 열전을 달라 오바!

[레벨:2]靑月

2011.02.09 12:17:28

개인열전 썻는데 지워졋당게..다시 쓰려면 힘들제 ㄱ-...말안듣는 포도는 열전써도 욕만쓸껀데?ㅋㅋ

[레벨:2]포도

2011.02.10 11:11:14

ㄱㄹㅈ / 그리고 말안듣긴, 새벽의 호출요청대로 내가 얼마나 많이 해줬는데 ㅂ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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