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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년 XX월 XX일 오후 3:00
" 포격이 거셉니다! 더 이상 버티는건 무리입니다. 부함장님! "
이에 맞춰 들려오는 기관실의 보고.
" 여기는 기관실입니다. 주부력탱크의 파손으로 더 이상의 부상이 불가능합니다. 지금 탈출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습니다! "
부함장은 앞의 책상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 아 정말 우리가 패배한것인가. 이런 위급한 상황에 함장은 자기방에 틀어박혀서 뭘하고 있는건가!! '
" 잠수함 전 인원에게 알린다. 현 시간부로 탈출준비를 서두르고 전원 탈출한다! "
라고 고하며 그는 피객패가 걸려있는 함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 함장님! 어서 탈출하셔야 합니다! 함정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
이에 함장은 일지로 보이는것에 펜으로 무언가를 쓰고있던 손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 자네 인어공주의 결말을 아는가? "
" 그야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얻고 왕자를 만나러가지만 결국 사랑을 이루지못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물거품이 되는.. 근데 갑자기 뭔 인어공주 입니까!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탈출하셔야 됩니다! "
" 그럼 우리는 무엇을 얻었나? "
" 그게 무슨..."
순간 부함장의 얼굴이 굳으면서 하얗게 창백해졌고, 온몸의 떨림이 미세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는 이내 겨우 몸에 힘을 주어 걸어 나가 잠수함을 빠져나갔다.
그렇게 그날 한 잠수함과 함장의 마지막 잠행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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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픽션입니다.
잠수함 여러분께..
솔직히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정말.. 하지만 이내 알았습니다. 모든게 제 잘못이라는걸..
잠수함에 탑승해주신 잠수함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임관해주신 진리 얀웬리 빵아지송 으공 통키 KSSIIU214 아이 트윈테일 나모름? 제룬 으잌 마이크로
팬티찢는소마 듀라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임관권유에 흔쾌히 임해주시고 항상 도와주시는 소마형 크리스티앙 슴곰 로리 너굴 vesslan 후랴형
풍신수길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으공님은 개인서신으로라도 알려주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