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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초섭 정식 8기.
천하를 품고자 하는 한 평민이 네시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다.
"네시 선생님. 작금의 천하는 수많은 훼신들이 난세에 이름을 떨치며, 천하를 휘젓고 있습니다. 저같은 평민은 어떻게 하면 그러한 훼신들을 이기고 천하를 품을 수 있겠습니까?"
네시는 대답했다.
"그것은 간단하다네. 훼신과 맞서 싸우려면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훼신일세."
그 평민은 네시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하지만, 저는 일개 평민에 불과합니다. 훼신들은 홀홀단신으로 저와 같은 평민 수천을 상대로 싸워도 상처 하나 남지 않습니다. 제가 그러한 훼신이 되는 것보다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것이 쉬운 일일것입니다."
네시는 평민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그 모습을 본 평민은 결연한 표정으로 네시를 똑바로 보며 부탁했다.
"네시 선생님. 모든 훼신들의 우상이신 선생님이 저를 도와주십시오."
네시는 평민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대답했다.
"안 되네. 나는 이미 난세를 떠난 몸. 내가 있음으로 해서 수많은 훼신들을 만들었는데, 내가 다시 돌아가면 오히려 평민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네."
네시의 단호한 대답에 평민은 낙담했다. 하지만, 네시는 그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훼신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훼신을 거느려야 한다네.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 말할 훼신은 훼신 중에서도 으뜸인 자네. 그들 중 한 명을 취하면 대국이 될 수 있고, 둘을 취하면 천하를 가지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셋 이상을 취하면 반드시 천하를 평정할 수 있을 것이네."
네시의 말에 평민은 고개를 숙이며, 그 자들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네시는 대답했다.
"그 자의 이름은 임사영, 계백의난, 지천영, 듀라한이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본명 대신에 다른 이름을 사용해서 세간의 눈길을 피하고 있네. 허나, 그들의 근처에 다가가면 평민을 압도하는 훼력 때문에 근처에 있기만 해도 숨이 막힐 듯한 고통을 느낄 것이네. 그 사실을 참고하고, 그들을 찾게나."
평민은 네시의 조언에 여러번 감사함을 표하며 떠났다. 네시는 떠나는 평민을 보며 중얼거렸다.
'저 평민은 천하를 취할 만한 눈을 가졌군. 자네가 천하를 평정할 때즈음에는 내가 천하에 다시 나타나도록 하지. 내가 말한 4명을 모두 취한다해도 나를 압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평민은 떠났고, '초섭 8기:네시의 부재'의 서막을 열었다.
천하를 품고자 하는 한 평민이 네시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다.
"네시 선생님. 작금의 천하는 수많은 훼신들이 난세에 이름을 떨치며, 천하를 휘젓고 있습니다. 저같은 평민은 어떻게 하면 그러한 훼신들을 이기고 천하를 품을 수 있겠습니까?"
네시는 대답했다.
"그것은 간단하다네. 훼신과 맞서 싸우려면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훼신일세."
그 평민은 네시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하지만, 저는 일개 평민에 불과합니다. 훼신들은 홀홀단신으로 저와 같은 평민 수천을 상대로 싸워도 상처 하나 남지 않습니다. 제가 그러한 훼신이 되는 것보다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것이 쉬운 일일것입니다."
네시는 평민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그 모습을 본 평민은 결연한 표정으로 네시를 똑바로 보며 부탁했다.
"네시 선생님. 모든 훼신들의 우상이신 선생님이 저를 도와주십시오."
네시는 평민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대답했다.
"안 되네. 나는 이미 난세를 떠난 몸. 내가 있음으로 해서 수많은 훼신들을 만들었는데, 내가 다시 돌아가면 오히려 평민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네."
네시의 단호한 대답에 평민은 낙담했다. 하지만, 네시는 그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훼신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훼신을 거느려야 한다네.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 말할 훼신은 훼신 중에서도 으뜸인 자네. 그들 중 한 명을 취하면 대국이 될 수 있고, 둘을 취하면 천하를 가지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셋 이상을 취하면 반드시 천하를 평정할 수 있을 것이네."
네시의 말에 평민은 고개를 숙이며, 그 자들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네시는 대답했다.
"그 자의 이름은 임사영, 계백의난, 지천영, 듀라한이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본명 대신에 다른 이름을 사용해서 세간의 눈길을 피하고 있네. 허나, 그들의 근처에 다가가면 평민을 압도하는 훼력 때문에 근처에 있기만 해도 숨이 막힐 듯한 고통을 느낄 것이네. 그 사실을 참고하고, 그들을 찾게나."
평민은 네시의 조언에 여러번 감사함을 표하며 떠났다. 네시는 떠나는 평민을 보며 중얼거렸다.
'저 평민은 천하를 취할 만한 눈을 가졌군. 자네가 천하를 평정할 때즈음에는 내가 천하에 다시 나타나도록 하지. 내가 말한 4명을 모두 취한다해도 나를 압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평민은 떠났고, '초섭 8기:네시의 부재'의 서막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