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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전 유저분들, 다들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저는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_^;;
가장 최근에 썼었던 글(2010년이네요 헐.;;)에서 들어갔던 대학교에
재수(?)해서 들어온 지도 벌써 시간이 꽤 되어서, 벌써 3학년의 여름방학을 맞았네요.
한창 과제와 씨름하다가 이제 겨우 숨좀 돌리고 보니, 문득 삼모전 생각이 나더라구요.ㅎ;;
이제는 주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네이버에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겨우 들어오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랫만에 들어와도, 아직도 낮익은 분들이 조금씩 보여서 반가울 따름입니다 ㅎㅎ;;
처음 삼모전을 시작했었을 때가 머리에 피도 안마른 고딩때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벌써 낼모레 서른을 향해 달려가고 취직을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걸 보니,
참 시간이라는게 빨리 간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물론 직장 다니시는 분들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겠지만 말이죠. 하하...;
추억은 현실이 힘들 때 찾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도피처라고 하죠? 아마 저도 힘들었었나 보네요.
삼모전이라는 곳이 이렇게 떠오른걸 보면 말이죠.
물론 제가 활동했었던 서버는 이미 거의 다 문을 닫거나 방치되어 있긴 하지만요.
여기가 유일하게 저의 삼모전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사이트만 들어와도 그 당시에 즐겼던 그 때의 플레이들이 문득 떠오르네요.
물론 군주로 천통도 한번 정도밖에 못했고, 장군으로서도 그리 많은 활약을 하지도 못했었지만요 ㅎ;
그래도 참, 재미있었어요. 그 때에 말이죠.
아마 재미있었기에 이렇게 추억팔이를 하러 또 다시 이 곳을 찾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스마트폰도 있고 하지만, 그때처럼 열성적으로 다시 삼모전을 즐길 자신은 없지만요.
그래도 그냥, 이 곳에 이렇게나마 다시 돌아와서 출석도장을 하나 찍고 간다는것 자체로,
그거 하나만으로라도 만족하렵니다. ㅎㅎ;;
절 아셨던 분들 중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지도 모르겠지만요. ㅋ;
야간 알바 땜시 밤새고 들어와서 쓴 글이라 두서도 없고 엉망진창이네요. ㅠ
그냥 대충만 읽어주시고,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들리도록 할게요.
다들 건강하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