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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의 내용은 사실에 근거해서 재구성된 픽션임을 미리 밝힙니다.
2. 천하육분지계 - 훼몽장군의 지략외교
드디어 교지에 마도의 깃발이 세워졌다.
하지만 정세는 과거 예측하고 기대했던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마도련에 있어서는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러나 단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아직 세상에는 마도의 혼이 곳곳에 퍼져있었다.
다시 마도의 깃발아래 모여드는 명장의 수는 훼몽장군이나 임사훼제도 예측하지 못한 그 이상의 효과였다.
“허허허...이렇게 기쁜일이.....
아직도 마도의 혼을 기억해주는 장수들이 많이 있었구려...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과거 마도 장수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주다니...
이리되고나니 현재의 위치가 좀 힘겹게 되었구려...”
“그렇습니다. 저도 아직 마도인들이 이렇게 많이 남아서 모여들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비록 훼라셀 장군의 세력에는 크게 못미치나 이정도면 추후 정세를 보아가며 운이 따라준다면
천하를 도모해볼만한 세력이 모였습니다.
줌국의 훼릉 장군도 이미 독자적인 길을 가기로 하였으니
자칫 강국 사이에서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 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모두 소인과 임사훼제의 불찰이옵니다. 주군처럼 좀더 마도인들을 믿었어야 했는데...
이런 정도면 곰국이나 무림맹국과 자웅을 겨뤄볼만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돌이킬수 없는 법 아니겠소?
기왕지사 이미 이렇게 된거...앞으로 마도련국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해보도록 합시다.
이 상황을 타개해서 마도의 정기를 다시 떨치려면 어떻게 해야하겠소?
예전 같으면 맨몸으로 줌국과 훼라셀국 양대 강국에 부딪쳐볼 형국이구려..허허허허...”
“하하하하..예전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는 없습지요. 소장에게 맡겨주십시오.
비록 과거의 길과는 다르다하나 소망은 같은 법. 마도의 혼을 위해서 이 한몸 불살라보겠사옵니다.”
“허어...무슨 좋은 방도가 있겠소? 훼몽 장군에게는 이 좁은 구석에서도 천하의 정세가 보이는 듯 하구려...”
“예. 대충 보이는 듯 하옵니다.
일단 가장 강력한 세력인 훼라셀 장군의 스타벅스국은 무난하게 천하의 중앙에 세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훼릉 장군의 줌국도 별다른 충돌 없이 서쪽에 세를 떨칠 것입니다.
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면 저희 마도련과의 관계형성이겠지요.
세상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흡연인들이 다시한번 일어서기 위해 모인 담배나라 던힐제국도
동쪽에서 일정 세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경쟁국이 없어 견제를 받지 않을 듯 합니다.
서량의 서량제국도 비록 척박할지언정 드넓은 땅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과거 명성을 떨친 명 훼참모인 훼비수(훼비군) 장군이 지키고 있는 장안을 얻게 된다면
천하를 위한 주요거점도 가지게 되는 셈이지요.
가장 치열할 곳으로 보이는 곳이 곰국과 무림맹국 주변입니다만...
역시 통키 장군의 힘을 무시할 수 없겠지요.
통키 장군 단 한명의 힘으로도 주변을 모두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곰국도 천하를 향한 도전장을 당당히 내보일 강국으로 성장하겠지요.
저희 마도련은 줌국과 스타벅스국 사이에서 활로를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직접 양국을 찾아가서 두 장군과 담판을 지어보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시지요.”
“허허...무능한 군주 때문에 훼몽 장군이 참으로 수고가 많습니다.
내 장군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부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믿고 기다려주시옵소서. 꼭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리하여 훼몽 장군은 줌국의 훼릉 장군과 스타벅스국의 훼라셀 장군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양 국과의 외교석상에서 보인 훼몽 장군의 모습은 강약을 겸비한 능수능란한 힘을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캬르릉~* 캬릉~ 캬릉~캬르르르릉.
(아니 그 유명한 훼몽 장군 아니시오? 이 곳엔 어쩐 일로 오셨는지 심히 궁금하기 짝이 없구려.)”
“하하하 그동안 안녕하시었소이까 훼르릉 장군. 신색이 무척 좋아보이십니다.
그동안 만나뵌지 오래되서 그저 안부나 전해볼까 하고 찾아봤지요. 하하하하.”
“갸르르릉~ 갸릉 갸릉 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캬릉!!
(신 소리는 그만 하시지요. 늦게 기를 세워 땅도 없는 마도련에서 본국엔 어인일로 오신것이오?
우리나라에 흡수요청을 하러 온 것은 아니겠지요!)”
“하하하하. 아픈 곳을 찌르시는 군요. 그러나 비록 저희가 늦게 건국이 되어 땅은 없다하나 장수는 많습니다.
자칫 막다른 곳에 몰리면 극초반부터 전쟁은 피할 길이 없겠지요.”
“캬르르르르르릉!!!!(지금 본인을 협박하자는 것이오?!!)”
“하하하하 제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과거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훼릉 장군님이셨지않습니까.
과거에는 같은 마도의 깃발아래 모이기도 했었지요. 저희는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원할 뿐입니다.”
“꺄르르르르르르릉....갸릉 캬릉 캬르릉....(후우...좋소이다. 그럼 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하하하하. 그저 저희가 근근히 살아갈 방도만 열어주시지요.
운남과 주제, 건녕, 남만 정도면 만족하고 살겠습니다. 하하하”
“캬르르르르르릉....캬릉캬릉 캬아아아아릉!(4개 성이나 달라니...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안드시오!)”
“훼릉 장군님도 초반의 국력 소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아실텐데요.
그저 그정도만 해주시면 저흰 그저 죽은 듯이 지내겠습니다.”
“끄으으응...캬르릉..갸릉갸릉....컁! 캬르르르르르릉 캬릉!
(끄응..어쩔수 없구려..좋소. 나도 과거 한솥밥을 먹던 사람들과 초반부터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소.
4개성을 넘겨주겠소. 단! 이러한 양보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방해하고자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소! 물러가시오!)”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저 잠시 연명할 곳이 필요할 뿐...당분간은 쥐죽은 듯이 숨어지낼것이옵니다.
양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부디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하하하.”
이렇게 단 혼자서 4개의 성을 얻어낸 성과를 거둔 훼몽 장군은 그대로 스타벅스 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니~!! 대체 이게 누구시오~ 그 유명한 훼몽 장군 아니시오~! 본국에는 어떤 일이신게요?”
“하하하하. 훼라셀 장군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그저 지나가는 길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들렀지요.”
“헛헛. 누가 들으면 진짜인줄 알겠습니다 그려..일단 커피 한잔 정도는 대접해 올리지요.
그래 결국 진심으로는 어쩐 일로 오신게요?”
“하하. 훼라셀 장군의 힘이 무척 강대하시더군요.
정세를 보아하니 곧 천하의 중앙도 평정하실 듯 하니 어느 누가 훼라셀 장군과 맞상대할지 궁금해지는군요. 하하하하.”
“허어..쉿. 아니 누가 그런 소릴 한단 말이오? 우린 그저 남쪽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을 뿐이라오.
허어..그러고보니 그리되면 마도련국의 바로 옆에 있게 되겠구려. 혹시 그래서 오신게요?”
“하하하. 사실은 그렇습니다. 약소한 저희 마도련국 입장에서는 그저 강대한 훼라셀 장군의 아량만을 바랄 뿐이지요.”
“흥. 그래서 성 한개라도 양보해주십사~ 해서 왔단 말이오?”
“하하하하. 훼라셀 장군의 힘은 곧 천하 중앙에 강력하게 떨쳐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되면 저기 먼 변방은 신경쓰기가 아무래도 좀 까다로와지겠지요.
그러하니 겸사겸사해서 저 먼 남쪽 변두리의 외곽땅들을 좀 양도받을 수 없을까 해서 왔지요.
어디보자....역시 훼라셀 장군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땅이 정말 넓군요.
남쪽 변두리라 하니 합포부터 오오 건안까지나 되는군요.”
“갈! 닥치시오! 그게 무슨 망발이오! 내가 뭐하러 그 넓은 땅을 넘겨준단 말이오?
내가 무슨 약이라도 먹은 것 같소?! 훼몽 장군! 그렇게 안봤는데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구려!!”
“하하하하. 요즘 민초들의 삶을 보아하니...백만돌이가 참으로 평판이 좋더이다.
알다시피 저희 마도련에서는 훼라셀 장군과의 친분을 고려해서 그동안 계속 듀라셀 건전지를 애용해왔으나.....
이제 그만 에너자이저로 바꾸고자 하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더군요..민초들도 그리하고요...”
“헛...아..아니...허허...이미 쓰던 것을 대량으로 바꾸려면 많은 부작용이 따르는 법이지요.
훼몽 장군. 좀더 생각해보시이 어떠시오?”
“하하. 그뿐만이 아니지요...어디보자...어디더라....시애틀하고 자메이카? 자바였나? 로즈?
뭐..그런 이름을 가진 곳에서 서신이 자주 오고 있지요..핫핫핫핫.”
“아니 그런!! 이보시오 훼몽 장군. 거기 커피는 맛이 없다오 맛이..
아직 우리 스타벅스처럼 만인에게 검증된 곳이 아니라오.
그런 질이 떨어지는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오.다시 생각해보시오.”
“하하하하.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목구멍이 포도청이라지요? 저희도 먹고 살아야겠지요..하하하하.”
“끄으응...조...좋소이다. 내 특별히 훼몽 장군과의 친분을 감안하여 남쪽 외곽 성들을 넘겨드리겠소이다.
하기사 그쪽 성 몇 개로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겠군요...헛헛.”
“하하하하. 그렇지요...그저 조그만 성 몇 개 가진다고 힘을 쓰겠습니까?
그저 살아아기위한 작은 방도지요..하하..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부디 중앙에 뜻을 펼치시기를..”
“허어..큰일날 소리 하지 마시오. 그 무서운 중앙으로 어떻게 본인이 발을 드리밀수 있겠소?
내 나가지는 않겠소 살펴가시오.”
이렇게 훼몽 장군은 줌국과 스타벅스국에게서 조금씩 몇몇개의 성을 양도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천하의 정세는 훼몽 장군의 예측대로 흘러가서 강대한 세력들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훼몽 장군만이 예측한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마도련국의 대약진이었다.
줌국과 스타벅스국 양 국에서 양도받은 성들을 모두 모아보니 마도련의 세력이 상상외로 커진 것이다.
결국 고사위기에 빠졌던 마도련국은 훼몽 장군의 지략에 힘입어 당당하게 천하 6국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실로 공명을 능가하는 천하육분지계 아니겠는가~!!
......다음에 계속.....
주.) 본문 내용은 사실과는 전혀 무관하니 각 국 군주께서는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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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핫....저도 어지간히 심심한 모양입니다. 이러고 놀고 있으니...ㄱ-
그런데 끄적이다보니 재밌네요..ㅋ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군요..ㅎㅎ
그냥 우스개로 봐주시고...다들 재밌는 삼모전 하시길...
덧.) 어디 다른 국가는 건국 비화 같은거 없나요? 외전으로라도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이..
아니면 새로운 인물 열전이라던지..헤헤..
2. 천하육분지계 - 훼몽장군의 지략외교
드디어 교지에 마도의 깃발이 세워졌다.
하지만 정세는 과거 예측하고 기대했던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마도련에 있어서는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러나 단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아직 세상에는 마도의 혼이 곳곳에 퍼져있었다.
다시 마도의 깃발아래 모여드는 명장의 수는 훼몽장군이나 임사훼제도 예측하지 못한 그 이상의 효과였다.
“허허허...이렇게 기쁜일이.....
아직도 마도의 혼을 기억해주는 장수들이 많이 있었구려...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과거 마도 장수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주다니...
이리되고나니 현재의 위치가 좀 힘겹게 되었구려...”
“그렇습니다. 저도 아직 마도인들이 이렇게 많이 남아서 모여들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비록 훼라셀 장군의 세력에는 크게 못미치나 이정도면 추후 정세를 보아가며 운이 따라준다면
천하를 도모해볼만한 세력이 모였습니다.
줌국의 훼릉 장군도 이미 독자적인 길을 가기로 하였으니
자칫 강국 사이에서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 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모두 소인과 임사훼제의 불찰이옵니다. 주군처럼 좀더 마도인들을 믿었어야 했는데...
이런 정도면 곰국이나 무림맹국과 자웅을 겨뤄볼만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돌이킬수 없는 법 아니겠소?
기왕지사 이미 이렇게 된거...앞으로 마도련국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해보도록 합시다.
이 상황을 타개해서 마도의 정기를 다시 떨치려면 어떻게 해야하겠소?
예전 같으면 맨몸으로 줌국과 훼라셀국 양대 강국에 부딪쳐볼 형국이구려..허허허허...”
“하하하하..예전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는 없습지요. 소장에게 맡겨주십시오.
비록 과거의 길과는 다르다하나 소망은 같은 법. 마도의 혼을 위해서 이 한몸 불살라보겠사옵니다.”
“허어...무슨 좋은 방도가 있겠소? 훼몽 장군에게는 이 좁은 구석에서도 천하의 정세가 보이는 듯 하구려...”
“예. 대충 보이는 듯 하옵니다.
일단 가장 강력한 세력인 훼라셀 장군의 스타벅스국은 무난하게 천하의 중앙에 세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훼릉 장군의 줌국도 별다른 충돌 없이 서쪽에 세를 떨칠 것입니다.
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면 저희 마도련과의 관계형성이겠지요.
세상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흡연인들이 다시한번 일어서기 위해 모인 담배나라 던힐제국도
동쪽에서 일정 세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경쟁국이 없어 견제를 받지 않을 듯 합니다.
서량의 서량제국도 비록 척박할지언정 드넓은 땅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과거 명성을 떨친 명 훼참모인 훼비수(훼비군) 장군이 지키고 있는 장안을 얻게 된다면
천하를 위한 주요거점도 가지게 되는 셈이지요.
가장 치열할 곳으로 보이는 곳이 곰국과 무림맹국 주변입니다만...
역시 통키 장군의 힘을 무시할 수 없겠지요.
통키 장군 단 한명의 힘으로도 주변을 모두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곰국도 천하를 향한 도전장을 당당히 내보일 강국으로 성장하겠지요.
저희 마도련은 줌국과 스타벅스국 사이에서 활로를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직접 양국을 찾아가서 두 장군과 담판을 지어보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시지요.”
“허허...무능한 군주 때문에 훼몽 장군이 참으로 수고가 많습니다.
내 장군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부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믿고 기다려주시옵소서. 꼭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리하여 훼몽 장군은 줌국의 훼릉 장군과 스타벅스국의 훼라셀 장군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양 국과의 외교석상에서 보인 훼몽 장군의 모습은 강약을 겸비한 능수능란한 힘을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캬르릉~* 캬릉~ 캬릉~캬르르르릉.
(아니 그 유명한 훼몽 장군 아니시오? 이 곳엔 어쩐 일로 오셨는지 심히 궁금하기 짝이 없구려.)”
“하하하 그동안 안녕하시었소이까 훼르릉 장군. 신색이 무척 좋아보이십니다.
그동안 만나뵌지 오래되서 그저 안부나 전해볼까 하고 찾아봤지요. 하하하하.”
“갸르르릉~ 갸릉 갸릉 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캬릉!!
(신 소리는 그만 하시지요. 늦게 기를 세워 땅도 없는 마도련에서 본국엔 어인일로 오신것이오?
우리나라에 흡수요청을 하러 온 것은 아니겠지요!)”
“하하하하. 아픈 곳을 찌르시는 군요. 그러나 비록 저희가 늦게 건국이 되어 땅은 없다하나 장수는 많습니다.
자칫 막다른 곳에 몰리면 극초반부터 전쟁은 피할 길이 없겠지요.”
“캬르르르르르릉!!!!(지금 본인을 협박하자는 것이오?!!)”
“하하하하 제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과거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훼릉 장군님이셨지않습니까.
과거에는 같은 마도의 깃발아래 모이기도 했었지요. 저희는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원할 뿐입니다.”
“꺄르르르르르르릉....갸릉 캬릉 캬르릉....(후우...좋소이다. 그럼 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하하하하. 그저 저희가 근근히 살아갈 방도만 열어주시지요.
운남과 주제, 건녕, 남만 정도면 만족하고 살겠습니다. 하하하”
“캬르르르르르릉....캬릉캬릉 캬아아아아릉!(4개 성이나 달라니...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안드시오!)”
“훼릉 장군님도 초반의 국력 소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아실텐데요.
그저 그정도만 해주시면 저흰 그저 죽은 듯이 지내겠습니다.”
“끄으으응...캬르릉..갸릉갸릉....컁! 캬르르르르르릉 캬릉!
(끄응..어쩔수 없구려..좋소. 나도 과거 한솥밥을 먹던 사람들과 초반부터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소.
4개성을 넘겨주겠소. 단! 이러한 양보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방해하고자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소! 물러가시오!)”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저 잠시 연명할 곳이 필요할 뿐...당분간은 쥐죽은 듯이 숨어지낼것이옵니다.
양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부디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하하하.”
이렇게 단 혼자서 4개의 성을 얻어낸 성과를 거둔 훼몽 장군은 그대로 스타벅스 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니~!! 대체 이게 누구시오~ 그 유명한 훼몽 장군 아니시오~! 본국에는 어떤 일이신게요?”
“하하하하. 훼라셀 장군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그저 지나가는 길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들렀지요.”
“헛헛. 누가 들으면 진짜인줄 알겠습니다 그려..일단 커피 한잔 정도는 대접해 올리지요.
그래 결국 진심으로는 어쩐 일로 오신게요?”
“하하. 훼라셀 장군의 힘이 무척 강대하시더군요.
정세를 보아하니 곧 천하의 중앙도 평정하실 듯 하니 어느 누가 훼라셀 장군과 맞상대할지 궁금해지는군요. 하하하하.”
“허어..쉿. 아니 누가 그런 소릴 한단 말이오? 우린 그저 남쪽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을 뿐이라오.
허어..그러고보니 그리되면 마도련국의 바로 옆에 있게 되겠구려. 혹시 그래서 오신게요?”
“하하하. 사실은 그렇습니다. 약소한 저희 마도련국 입장에서는 그저 강대한 훼라셀 장군의 아량만을 바랄 뿐이지요.”
“흥. 그래서 성 한개라도 양보해주십사~ 해서 왔단 말이오?”
“하하하하. 훼라셀 장군의 힘은 곧 천하 중앙에 강력하게 떨쳐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되면 저기 먼 변방은 신경쓰기가 아무래도 좀 까다로와지겠지요.
그러하니 겸사겸사해서 저 먼 남쪽 변두리의 외곽땅들을 좀 양도받을 수 없을까 해서 왔지요.
어디보자....역시 훼라셀 장군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땅이 정말 넓군요.
남쪽 변두리라 하니 합포부터 오오 건안까지나 되는군요.”
“갈! 닥치시오! 그게 무슨 망발이오! 내가 뭐하러 그 넓은 땅을 넘겨준단 말이오?
내가 무슨 약이라도 먹은 것 같소?! 훼몽 장군! 그렇게 안봤는데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구려!!”
“하하하하. 요즘 민초들의 삶을 보아하니...백만돌이가 참으로 평판이 좋더이다.
알다시피 저희 마도련에서는 훼라셀 장군과의 친분을 고려해서 그동안 계속 듀라셀 건전지를 애용해왔으나.....
이제 그만 에너자이저로 바꾸고자 하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더군요..민초들도 그리하고요...”
“헛...아..아니...허허...이미 쓰던 것을 대량으로 바꾸려면 많은 부작용이 따르는 법이지요.
훼몽 장군. 좀더 생각해보시이 어떠시오?”
“하하. 그뿐만이 아니지요...어디보자...어디더라....시애틀하고 자메이카? 자바였나? 로즈?
뭐..그런 이름을 가진 곳에서 서신이 자주 오고 있지요..핫핫핫핫.”
“아니 그런!! 이보시오 훼몽 장군. 거기 커피는 맛이 없다오 맛이..
아직 우리 스타벅스처럼 만인에게 검증된 곳이 아니라오.
그런 질이 떨어지는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오.다시 생각해보시오.”
“하하하하.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목구멍이 포도청이라지요? 저희도 먹고 살아야겠지요..하하하하.”
“끄으응...조...좋소이다. 내 특별히 훼몽 장군과의 친분을 감안하여 남쪽 외곽 성들을 넘겨드리겠소이다.
하기사 그쪽 성 몇 개로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겠군요...헛헛.”
“하하하하. 그렇지요...그저 조그만 성 몇 개 가진다고 힘을 쓰겠습니까?
그저 살아아기위한 작은 방도지요..하하..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부디 중앙에 뜻을 펼치시기를..”
“허어..큰일날 소리 하지 마시오. 그 무서운 중앙으로 어떻게 본인이 발을 드리밀수 있겠소?
내 나가지는 않겠소 살펴가시오.”
이렇게 훼몽 장군은 줌국과 스타벅스국에게서 조금씩 몇몇개의 성을 양도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천하의 정세는 훼몽 장군의 예측대로 흘러가서 강대한 세력들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훼몽 장군만이 예측한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마도련국의 대약진이었다.
줌국과 스타벅스국 양 국에서 양도받은 성들을 모두 모아보니 마도련의 세력이 상상외로 커진 것이다.
결국 고사위기에 빠졌던 마도련국은 훼몽 장군의 지략에 힘입어 당당하게 천하 6국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실로 공명을 능가하는 천하육분지계 아니겠는가~!!
......다음에 계속.....
주.) 본문 내용은 사실과는 전혀 무관하니 각 국 군주께서는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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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핫....저도 어지간히 심심한 모양입니다. 이러고 놀고 있으니...ㄱ-
그런데 끄적이다보니 재밌네요..ㅋ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군요..ㅎㅎ
그냥 우스개로 봐주시고...다들 재밌는 삼모전 하시길...
덧.) 어디 다른 국가는 건국 비화 같은거 없나요? 외전으로라도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이..
아니면 새로운 인물 열전이라던지..헤헤..
